상장폐지 실질 심사가 도입되고, 회계감사가 강화되면서 올해 퇴출 규모가 외환위기 당시 수준을 웃돌 전망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상장 폐지된 주권은 유가증권시장 20개, 코스닥시장 60개 등 모두 80개사로 집계됐습니다.
외환위기 때인 지난 1999년에 89개사가 상장 폐지된 바 있는데 올해 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시장에서는 실질심사가 강화된데다 회계법인 감사가 깐깐해지면서 유가증권시장까지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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