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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주영의 예비 신부는 대학교 1년 선배인 미모의 재원 정모씨. 고려대학교 캠퍼스 커플로 알려진 두 사람은 지난 2005년부터 6년간 좋은 관계를 지속해 왔다.
앞서 박주영은 예비 신부와 지난해 12월, 결혼 날짜까지 잡았다가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과 프랑스 정규 일정을 고려해 결혼식을 연기하기도 했다.
한편 박주영은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가 종료되면 팀을 옮길 계획이다. 같은 프랑스리그를 비롯해 독일, 잉글랜드 팀들이 박주영에게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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