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일본에서 진행 중인 빅뱅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는 6월 예정인 ‘탄탄대로 가요제’ 준비를 위한 것으로, 빅뱅이 5월 내내 일본 콘서트가 잡혀있어 김태호 PD가 박명수와 함께 일본을 방문했다.
김태호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명수와 지드래곤이 음악적 세계가 다르다”며 “이를 조율하고자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김 PD는 “박명수가 지드래곤을 야단쳤다”고 덧붙였다.
‘탄탄대로 가요제’는 음악 준비와 함께 현재 가수들과 개그맨간 서로 친해지는 과정이 진행 중이다.
김태호 PD는 “지난 가요제와 달리 제작진이 가수를 섭외했기 때문에 무도 멤버들과 가수들이 서로 친해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호 PD는 “많은 관객들이 볼 수 있도록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강변에서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탄탄대로 가요제’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정재형, 싸이, 이적, 바다, 스윗소로우, 지드래곤, 10cm가 함께 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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