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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는 지난 4월 소속사 라이온미디어를 상대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대해 라이온 미디어는 지난 7월 초 윤하에게 전속계약 위반으로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윤하는 “장기간 노예계약과 불공정한 수익정산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은 무효며 수익정산금 4억원을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고 소속사 측은 “전속계약 위반으로 인한 예상이익금과 투자액의 3배에 해당하는 총 10억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반소를 제기한 것.
윤하 소속사 측은 “신뢰문제다.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다. 조만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윤하는 2004년 만 16세로 데뷔해 일본에서 ‘유비키리’로 데뷔해 국내에서는 ‘비밀번호 486’으로 데뷔, 뛰어난 가창력과 피아노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윤하는 독립적으로 개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를 맡아 진행 중이다.
양측의 조정기일은 9월 21일로 계획돼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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