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걸 `살찐고양이` 솔로 데뷔

데프콘의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 파트2'의 피처링을 맡았던 살찐고양가 솔로로 데뷔 한다.
살찐고양이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재킷사진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솔로데뷔를 알렸다.사진 속 살찐고양이는 파격적인 '빨강머리'와 요염한 포즈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살찐고양이'라는 이름만 알려졌을 뿐 베일에 쌓여있던 살찐고양이는 프로필도 함께 공개했다. 살찐고양이의 본명은 김소영, 올해 21세로, 165cm, 47kg으로 S라인 몸매까지 자랑한다. 특히 실용음악과에서 보컬과 작곡 등을 공부한 실력파로 알려졌다.
살찐고양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정식 데뷔를 앞두고 막바지 안무 연습과 곡 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재킷 사진 이상의 파격적인 데뷔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국내 유명 프로듀서가 참여한 살찐고양이의 데뷔 싱글은 오는 24일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