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YG패밀리 콘서트로 12월 컴백…'GD는 빠지나'

지난 5월 교통사고로 활동을 접었던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컴백할 것으로 보입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는 12월과 1월 한일 양구에서 열리는 YG패미릴 콘서트에서 대성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는 대성이 지난 5월 교통사고 사망사건을 겪은지 6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로, 사고 이후 활동을 전면 중단해 온 빅뱅의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사고 이후 대성은 그동안 교회에서 충실히 종교 활동을 하는 모습이 간간히 포착돼 공개되기는 했지만 공식적인 자리는 12월로 확정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마초 흡연으로 물의를 빚은 지드래곤은 출연이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YG 패밀리 콘서트’는 1997년 회사설립 이후 지속되어 온 YG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 콘서트로 YG의 맏형 세븐을 비롯해 거미, 빅뱅, 2NE1, 싸이, 타블로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네이트판]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