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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소속사 측은 25일 "김동완이 영화 '연가시'에 캐스팅 되며 영화 '돌려차기' 이후 7년만에 영화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연가시'는 곤충의 몸속에 기생하다 성장하면 숙주의 몸을 뚫고 나오는 기생충인 연가시를 소재로 하는 재난영화로, 기생충 '연가시' 때문에 사람들이 죽어가는 상황 속에서 제약회사 샐러리맨 '재혁'(김명민 분)이 자신의 가족을 살리기 위해 숨막히는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김동완은 영화 '연가시'에서 '재혁'의 동생이자 형사로 곤충 '연가시'와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던 중, 우연히 중요한 단서를 잡고 형을 도와 가족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재필'역을 열연한다.
김동완은 그 동안 드라마 '슬픔이여 안녕', '사랑하는 사람아', 최근에는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최근에는 '헤드윅'을 통해 뮤지컬에도 진출했다.
한편, '연가시'는 '신라의 달밤', '광복절특사' 등의 시나리오를 쓰고 '바람의 전설', '쏜다' 등을 연출한 박정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10월 말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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