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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배우 개인 차량 스케줄로 발생한 일이라 정황을 뒤늦게 파악했다"며 "해당 매니저는 이미 해고 조치된 상태다"고 말했다.
앞서 한 남성이 서우의 밴 차량 주차를 돕다 발생한 경미한 차 사고로 곤욕을 치른 사건을 폭로해 인터넷상에 화제가 됐다.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 대리주차업체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한 남성은 지난달 28일 서우 매니저의 부탁으로 대형 스타크래프트 밴 주차를 돕다 차량 범퍼에 금이 가는 사고를 냈다.
이후 서우의 매니저가 이 남성에게 범퍼값은 물론 차량 렌트비와 사고로 인한 위자료까지 요구했으며 일이 커지지 않게 할 것을 협박조로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이 불거지자 소속사 관계자는 피해 남성이 일하고 있는 레스토랑을 찾아가 직원을 대신해 사과한 상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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