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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3’ 우승팀인 울랄라세션과 관련한 자서전 성격의 에세이와 성공 스토리를 담은 단행본 제의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한 출판업계 관계자는 “암투병이라는 고난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슈퍼스타K3’에 도전한 리더 임윤택씨를 비롯해 각 멤버들의 실제 스토리는 한편의 드라마 이상의 감동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현재 10여개 출판사들이 Mnet 등을 통해 울랄라세션 멤버들과 접촉을 시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출판사들은 울랄라세션에 업계 최고 수준의 계약금과 인세 등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과 관련한 스토리는 비단 책 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Mnet 측은 “실제로 매일 3~4 차례 이상 출판 제의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당장은 예정된 활동을 소화하고 있는 까닭에 구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특히 울랄라세션 멤버 개개인의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담기게 되는 콘텐츠인 만큼 본인들이 신중하게 고민할 필요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프로이상의 춤, 노래 실력으로 '슈퍼스타K3' 초반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멤버 리더 임윤택이 위암 4기 라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이들의 음악과 무대에 대한 열정은 대중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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