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나운서연합회가 아나운서 주소 공개로 논란이 된 무소속 강용석 의원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한국아나운서연합회는 6일 오후 3시30분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강용석 의원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앞서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 의원은 자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여자 아나운서 100명의 주소가 담긴 판결문을 인터넷에 유출,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지난 11월 24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강 의원의 발언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면서 한국아나운서연합회와 여성 아나운서 100명이 제기한 위자료청구소송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기각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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