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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준은 지난 25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박완규가 부른 '고해'가 임재범이 작곡한 것처럼 보여진데 대해 분노의 뜻을 밝혔다.
이날 방송분에서 박완규가 선곡 한 ‘고해’가 자신이 만든 곡임에도 ‘나가수’ 제작진이 임재범이 혼자 간단하게 작곡한 노래처럼 방송을 통해 내보낸 것에 대해 분개하며 “제작진이 이를 정정하지 않을 경우 명예훼손으로 법적 조치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재범은 이날 방송에서 ‘고해’에 대해 “정말 힘들 때 터져나오듯 써진 곡이다. 10분 만에 만들었다. 곡 자체가 바로 나다. 10분 만에 만들었다. 곡 속의 ‘그녀’는 종교”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곡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달한 것일 뿐 혼자 작곡한 것처럼 방송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하면서 사태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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