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진출자 TOP12 특집으로 진행된 27일 MBC ‘위대한 탄생2’에서 ‘유쾌한 듀오’ 50kg와 ‘트러블메이커’ 김태극의 숨겨진 사연들과 진지한 고민이 공개됐다.
50kg는 한 번 탈락의 아픔을 겪었지만 극적으로 생방송까지 진출한 주인공. 이들에게는 늘 음악실력보다 ‘유쾌하고 즐거운’이라는 수사가 먼저 따라붙었다. 그 점에 대해 50kg도 고민이 많았다.
50kg는 “사람들이 왜 우리를 보고 웃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 우리가 웃긴가요?”라며 멋쩍게 웃었지만 이들은 성악을 전공하고 청소년 시립교향악단에서 활동한 음악도들이었다. 50kg는 “음악실력을 더 인정받고 싶다”며 즐거운 자신들의 느낌처럼 음악으로 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김태극 또한 훤칠한 외모와 노래실력으로 주목 받았지만 당차다 못해 다소 무례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던 도전자다. 그 또한 마음고생이 심했다. 이에 50kg는 김태극이 사람들을 피한 일화를
‘위대한 탄생2’는 TOP12은 2월3일 생방송 무대에서 최종 우승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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