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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빛과 그림자' 19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서 안재욱과 남상미는 그동안 서로를 향한 마음이 엇갈리면서 고민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서로를 애틋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방송 예고편에 "정혜씨가 뭘 두려워하는지 다 알아요", "정혜씨를 놓치고 나면 나는 가진 게 없어요"라는 기태(안재욱 분)의 절절한 고백이 이어진 만큼 그간 기태를 밀어내려 했던 정혜(남상미 분)에게 심경 변화가 일어난 것인지 주목하게 한다.
'빛과 그림자' 관계자는 "이번 방송을 통해 그동안 실타래처럼 얽혀있던 멜로 라인이 하나 둘 자리를 잡아갈 것이다. 그로 인해 인물별 '빛'과 '그림자'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철환(전광렬 분)은 지난 행동으로 자신에게 신뢰를 잃은 수혁(이필모 분)에게 직접 기태를 처리하는 모습으로 믿음을 보이라고 지시, 향후 기태-수혁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고했다. 방송은 30일 오후 9시5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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