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8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 11회는 전국기준 3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회 방송분 시청률과 같은 수치. 연일 신기록을 작성해 오던 기세에서 한숨 돌린 모습이지만 일주일이라는 텀 사이에도 시청률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한 인기를 짐작케 한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부탁해요 캡틴'은 7.3%, KBS '난폭한 로맨스'는 5.1%를 각각 기록하며 '해를 품은 달'과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날 방송된 '해를 품은 달'에서는 세자빈(김유정, 한가인 분)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이훤(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이훤이 죽기 전 선물한 봉잠을 발견한 월의 모습이 그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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