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공효진 겨털, 리얼해 충격받았다" 고백

배우 하정우가 공효진의 '겨털 분장'에 경악을 금치 못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5일 영화 '러브픽션'의 언론시사회에서 하정우는 연기호흡을 맞춘 공효진의 '겨털 분장'에 대해 "분장팀에서 리얼하게 붙여줘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감정을 몰입하기엔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공효진은 "보는 사람이 충격을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전 오래 전부터 봐서 괜찮았지만, 진짜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공효진의 겨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과 겨털은 어울리지 않는다", "공효진 겨털을 위해서라도 꼭 영화를 봐야겠다", "겨털이 무슨 죄인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