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발레리노 깜짝 변신 '공약 미리보기?'

가수 존박이 부활 김태원의 요청에 발레리노로 깜짝 변신했다.
존박은 지난 7일 서울 상암동 Mnet '비틀즈코드' 녹화에서 MC 김태원의 요청에 유려한 동작으로 발레 시범을 보였다.
존박은 최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가요프로그램 1위를 하면 앵콜무대에서 발레를 선보이겠다'는 공약을 했는데 미니앨범을 발표하자 마자 음반과 음원이 모두 정상권에 머무르자 김태원은 '미리 1위의 영광을 재현해보자'며 시범을 요청한 것.
이에 존박은 머뭇거리면서도 박소현에게 사사받은 유려한 동작으로 발레를 선보여 녹화장을 들썩이게 했다. 김태원을 비롯한 진행자들은 "선이 아름답다"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존박은 지난달 22일 미니앨범 'Knock'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타이틀곡 'Falling'을 비롯해 '왜그럴까' '이게 아닌데' 'Good Day' '그노래' 등 수록곡 전곡이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