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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대 한 카페에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만난 소란은 샤이니의 컴백 무대를 본 뒤 느낀 충격적인 감상을 소개했다.
KBS 2FM '최강희의 야간비행' 목요일 코너 '골목 끝 음반가게'에 고정 출연 중인 소란 고영배는 방송에서 샤이니의 '셜록' 등을 소개하며 "우연히 가요 프로그램을 봤는데 너무 잘 해서 충격 받았다. 음악은 물론 퍼포먼스가 압도적이더라. 강한 의지가 엿보였고, 그 에너지에 감동 받았다"고 극찬했다.
고영배는 인터뷰에서 "사실 샤이니의 컴백 무대를 보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 아이돌에 대해 쉽게들 얘기하지만, 준비의 농도가 다르더라. 몇 날 며칠 밤 새우며 준비했다는 데 감명을 받아 멤버들끼리 동영상을 공유했을 정도다. 우리도 이 정도 충격과 감동을 보여드려야 하지 않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소란은 고영배(보컬), 서면호(베이스), 편유일(드럼), 이태욱(기타)으로 이뤄진 4인조 밴드로 지난 달 1집 앨범 'Natural'를 발표하고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선공개한 '벚꽃이 내린다', '미쳤나봐' 외 타이틀곡 '살빼지 마요'를 비롯한 수록곡 전곡이 고른 호평을 받고 있다.
소란은 오는 5월 12일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 '19'를 선보인다. 소란은 "그동안 편안하고 위트 있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깜짝 놀랄만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해피로봇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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