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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키즈의 홍보를 맡고 있는 코어콘텐츠 미디어는 21일 "신인 7인조 걸그룹 갱키즈(황지현, 최수은, 이해인, 김혜지, 소민, 조은별, 에스더)의 이탈리아 사진을 본 모바일 화보집 업계 관계자들은 늘씬한 키와 몸매를 극찬하며 8억 5천만원 상당의 제의를 해왔지만 갱키즈 멤버들은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정중히 거절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갱키즈 멤버들은 가요계 데뷔 발표 후 모든 음악 관계자들이나 많은 대중들이 섹시스타일이나 야한스타일의 음악을 가지고 나올 것이라는 편견이 싫어서 스타화보집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황지현, 이해인 등 멤버들이 과거 모바일 화보를 촬영한 바 있어 이번 제안을 거절 한 것은 납득이 안된다. 이미 충분히 섹시한 모습을 보여줄 만큼 다 보여준 까닭에 모바일 화보가 편견을 심어줄 것이라는 설명은 납득이 쉽지 않다. 물론 데뷔를 앞둔 걸그룹이 모바일 화보를 먼저 촬영한다는 것 역시 상식적인 일이 아니다. '제안받았으나 거절했다'는 식의 홍보 역시 마찬가지.
갱키즈는 5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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