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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JK필름 측 관계자는 24일 “이 감독이 윤제균 감독에게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이 감독은 시나리오와 10회 가량의 촬영 편집본의 해석 차이로 제작사와 이견을 보였다. 이후 촬영이 중단돼 난항을 예고했었다.
JK필름 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 감독이 지방에 가서 며칠 생각을 하신 것으로 안다”며 “더 이상 이 작업을 이어갈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 어려운 결정을 했고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미스터K’ 측은 새로운 감독을 투입시키는 등 재정비에 들어간다. 설경구와 문소리, 다니엘 헤니 등 출연진은 그대로 유지하길 바라고 있다.
한편 ‘미스터K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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