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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가시’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각각131만1416명(누적관객 132만6604명·756개 상영관), 106만823명(〃336만4520명·896개〃)이 봤다.
‘연가시’는 변종 살인 기생충 연가시를 소재로, 연가시에 감염된 가족을 살리기 위한 가장의 고군분투를 담은 영화. 연기 잘하는 배우로 손꼽히는 김명민이 가장으로 나오고, 문정희·김동완·이하늬가 힘을 실었다. 초등학생들과 인터넷을 통해 누리꾼들 사이에는 개봉 전부터 연가시, 곱등이의 관심이 높았다. 빠른 내용 전개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섬뜩한 내용 또한 공포감을 유지시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연가시’는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연가시’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으나 여전히 관객의 인기가 높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의 미스터리한 비밀이 밝혀지는 새로운 스토리를 담았다. 피터 파커의 부모님이 의문사한 시점부터 이야기를 풀었다. ‘500일의 썸머’의 마크 웹 감독이 연출을, 배우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 등이 출연했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 & IMAX 3D로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11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한편 7월 둘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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