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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배수정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배수정은 방송인 김성주와 함께 28일 새벽 4시 20분부터 열린 2012 런던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의 진행을 맡았습니다.
이날 중계방송 중 MC 김성주가 "시간이 시작된 나라, 세익스피어, 비틀즈, 해리포터의 나라"라고 소개하자 영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배수정은 "저도 지금 영국인으로서 너무 자랑스럽다"며 감격에 겨운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국민 모두가 한국선수를 응원하고 있는 중에 한국방송에서 올림픽 중계 진행을 대표로 맡은 사람이 '영국 국적' 말을 꼭 했
배수정은 이날 중계방송에서 개회식에 사용된 음악들에 대한 적절한 코멘트와 영국 유명인사 소개로 영국 문화의 이해를 도왔으나 '영국인' 발언 외에도 매끄럽지 못한 진행과 부자연스러운 발음 등으로 비난을 받았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