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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이 수영장에서 한 여성으로부터 반말과 삿대질을 받은 상황을 털어놓았습니다.
안선영은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방금 겪은 황당한 일”이라고 적고,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에는 한 여성이 수영장 화장실에서 안선영에게 다짜고자 반말을 하며 삿대질을 한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안선영은 “수영장 화장실에서 마주친 내 또래(혹은 어린듯한) 여자. 거울로 눈이 마주치자 코 앞에다 손가락질로 ‘안선영?’이라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에 안선영이 미소를 지었더니 대뜸 “맞잖아!”라며 언성을 높였고, “왜 반말이세요?”라고 묻자, 그 여성은 “아 그게 아니라 안선영 맞잖아요!”라고 답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여성은 “난 또 방송 보고 키 엄청 큰 줄 알았네”라고 중얼거리며 나갔다는 황당한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안선영은 “헐. 결국 아까 그 삿대질녀 이제 보니 애들까지 데리고 온 부부 동반 4커플 테이블. 애들도 있는데 다들 술 취해 깨고 부수고 수영장서 비명 지르고 신나게 물놀이 하시다 호텔 직원분께 끌려나가심. 가다가 안 나간다고 드러눕고. 참 애들 데리고 와 뭐하시는 건지”라고 덧붙이며 무례한 여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황당했겠다. 무슨 저런 이상한 사람이 다 있지?’, ‘술 취해서 그랬나’, ‘가끔 저런 꼴불견들이 있다’, ‘아이들보기 창피하지도 않을까’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