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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말하는대로’ 편에서 멤버들이 언급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롭게 내놓은 아이템 ‘약속한대로’ 편이 전파를 탄다.
‘말하는대로’ 편에서는 정형돈을 주축으로 북경 만리장성에서 짜장면 먹기 미션을 수행하게 된 북경팀과, 정준하를 중심으로 독도에 방문해 콩국수와 열무국수 대접하기 약속을 지켜야 하는 독도팀이 결성됐다.
양 팀은 약속을 이행하는 것에 외에 뮤직비디오 배틀을 선보이게 됐다. 이는 사전녹화 중 즉석에서 추가된 아이디어로 이들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한 ‘북경스타일’과 ‘독도스타일’ 제작 및 경쟁을 예고했다.
북경팀은 실제로 지난달 30일 중국 북경을 방문, 무사히 미션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본 녹화 당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의 영향으로 독도팀의 독도 방문이 어렵게 됐다.
이에 멤버들은 천재지변의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진행, 예기치 않은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무한도전’의 대국민 약속이행 프로젝트 ‘약속한대로’는 8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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