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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에서는 최영(이민호 분)이 공민왕(류덕환 분)과 우달치 대원을 뒤로 하고, 나홀로 기철(유오성 분)을 찾아가기로 마음을 먹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동안 최영은 마음의 벽을 거둬내고 공민왕이 진정한 왕으로 거듭나도록 보필하기로 굳게 다짐하면서부터 무모한 일에는 결코 뛰어들지 않는 영민함을 보였다. 앞으로 그가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 기철에게 맞서게 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질 싸움은 애초에 시작도 안하고, 자신들의 부하에게도 ‘목숨’은 걸지 말라고 충고해왔던 최영이 기철의 막강한 세력을 간파하고 있음에도 불구, 이러한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전말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신의’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방송에서 최영은 자신의 목숨을
앞서 지난 11일(화) 방송분에서는 기철이 공민왕이 필요한 사람을 적어둔 명단을 살생부로 둔갑, 한명씩 죽여나가는 극악무도함으로 본격적인 피의 반격을 예고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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