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파티’는 위제너레이션을 통해 모금 중인 ‘만원의 기적’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 지는 야외 행사로 파티기획사 ‘제임스파티’에서 기획을 맡았다. 해당 모금에 참여한 사람이라면 단 돈 천원을 기부했더라도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파티는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이루어질 계획이며 가수 션의 주도하에 간단한 다과와 함께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들로 꾸며진다. 또한 전체 기부자 중 3명을 추첨하여 션이 그 자리에서 직접 기부증서를 수여한다.
‘만원의 기적’ 캠페인은 하루 만원씩 1년간 365만원을 기부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푸르메재단 장애아동병원 건립을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션이 주축이 되어 싸이, 빅뱅, 2NE1, 박찬호, 차인표 등 많은 유명인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알려진 바 있다.
이번 소셜펀딩 모금을 주도한 가수 션은 “정혜영과 결혼할 때부터 하루 만원씩 기부하자는 약속을 했다. 하루 만원이 커져서 500만원, 천만원이 되더라”며 “큰 돈을 한번에 기부하겠다는 마음보다 조금씩이라도 당장 할 수 있는 만큼을 나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모금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대한 마음의 문턱을 낮추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을 알게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