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하정우·강동원 ‘군도’ 합류할까? “검토중”

배우 김민희가 영화 ‘군도’(감독 윤종빈) 합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김민희의 소속사 측은 11일 “‘군도’ 시나리오를 받고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군도’는 영화 조선 철종 시대를 배경으로 탐관오리의 재산을 훔쳐 백성에게 나눠주는 도적무리와 백정, 조선 최고 무술 실력을 지닌 서자 출신의 무관 등이 벌이는 갈등을 그린 영화다.
하정우와 강동원이 백정과 무관 역할에 캐스팅됐다. 김민희는 거친 도적무리 속에서 매력을 뿜어내는 여인인 마향 역으로 물망에 올랐다.
남은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3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