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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온갖 미스터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난무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서부경찰서 측에 따르면 22세 연예인 지망생 A양이 “지인의 소개로 박시후와 만나 술자리를 함께 했고, 술에 취해 정신을 잃었는데 깨어나 보니 박시후의 집에서 강간을 당했다”며 지난 15일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박시후가 술자리를 즐기지도 않을뿐더러, 주량이 한 잔도 안된다는 지인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나는 살인범이다’를 통해 박시후와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재영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박시후와의 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박시후는 정말 술을 한 잔도 못하는 스타일이다. 촬영 당시 소주잔 한잔에 2/3를 요구르트로 따르고 나머지 1/3을 소주로 따라줬는데, 술에 취해 몸을 못 가누더라”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온라인 상에 박시후가 직접 남겼다고 주장하는 정체불명의 '해명글'이 떠돌고 있어 의
한편, 온갖 미스터리가 난무하자 19일 오전 박시후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양과 술자리를 가진 점에 대해서는 인정한다"라며 "이 과정에서 서로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결코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 '청담동 앨리스' 방송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