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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성규(42)가 오는 3월 16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의 한 웨딩홀에서 1년 전 교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 온 열 살 연하의 회사원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습니다.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에 따르면 “개그맨 김성규가 지난 22일 결혼한 개그우먼 정경미의 청첩장에 함께 첨부된 나눔쌀화환 삽지를 보고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삽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규가 신청한 나눔쌀화환 삽지에는 ‘축하화환을 보내고자 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을 시작으로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 대신에 화환과 쌀을 함께 받을 수 있는 나눔쌀화환으로 보내주시면 보내주신 분의 정성을 담아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습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앞서 윤형빈과 정경미도 청첩장에 나눔쌀화환 삽지를 넣어 결혼식을 통해 받은 쌀화환 370kg를 중증장애인요양시설 경북행복재활원
김성규는 예비 신부의 깊은 신앙심을 존중해 결혼식을 통해 받은 쌀을 운영이 어려운 교회를 위해 기부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성규는 KBS 개그맨 공채 10기로 데뷔해 영화와 뮤지컬,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나눔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