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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가에 따르면 KBS 2TV ‘직장의 신’ 후속 편성 예정인 드라마 ‘상어’의 남자 주인공 역에 김남길이 물망에 올랐다.
김남길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다양한 작품을 검토 중이며 ‘상어’ 역시 그 중 하나”라며 제의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김남길은 2010년 SBS 드라마 ‘나쁜 남자’ 이후 아직까지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 이번에 ‘상어’에 출연한다면 3년 만의 컴백이 된다.
김남길은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오른 연기파 배우로 소집해제 후 제작자로 변신, 다큐멘터리 영화 ‘앙상블’(감독 이종필)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상어’는 ‘부활’, ‘마왕’에 이은 복수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로 손예진이 여주인공 물망에 오른 상태다. 5월 방송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