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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분과 차승환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 한 웨딩홀에서 가족과 친척, 지인, 연예인 선후배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으로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예식을 이끌었다.
결혼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 측은 “신부 김예분 씨가 푸드스타일리스트로서 보여준 특유의 세련된 감각이 고스란히 결혼 준비에도 반영돼, 화사하고 아름다운 느낌이 돋보이는 결혼식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김예분과 차승환은 “결혼 소식에 보여주신 큰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우리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면서 받은 감동을 여러분께도 나눠드리며, 행복하고 아름답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날 사회는 개그맨 심현섭과 박준형이, 축가는 가수 김조한이 불렀다. 김예분과 차승환은 방송 스케줄을 소화한 뒤 4월 말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