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은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남자친구들과의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심이영은 이날 “남자친구가 휴대폰, 인터넷 비밀번호를 물어보면 솔직하게 알려주는 스타일”이라며 “예전 미니홈피가 한창 유행할 때 남자친구가 비밀번호를 물어봐 별 생각 없이 가르쳐줬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어느 날 남자친구가 예전에 알던 남자애에게서 온 메시지를 보고 불같이 화를 냈다”며 “다음날 미니홈피에 로그인 했는데 ‘이미 탈퇴한 회원입니다’라고 떴다. 남자친구가 내 홈피를 탈퇴시켜 버린 것”이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 외에도 심이영은 심상치 않은 전 남자친구들과의 과거 연애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신동엽은 “만났던 사람 중에 좀 평범한 사람은 없는 거냐”고 물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