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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일밤-진짜사나이’ 제작발표회에는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엠블랙 미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서경석은 최근 일요 예능에서 4년 만에 하차한 절친 이윤석에 대해 “이윤석은 박수칠 때 떠나는 것”이라며 “‘남자의 자격’ 이후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앞으로 다른 곳에서 종횡무진 활동할 것”이라고 절친의 실직(?)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이어 “이윤석이 ‘네가 싸이냐’고 했다”며 “두 번 군대 가는 김에 정신 재무장하고 오라고 하더라. 그의 말마따나 정말 열심히 프로그램에 임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MBC가 오랜만에 큰 프로젝트를 제안해 기뻤다”며 “오랜만에 큰 프로그램을 맡게 돼 흔쾌히 수락했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 투입되니 누구보다 책임감이 막중해져 순간순간 힘들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첫 촬영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윤석이 ‘네가 싸이도 아닌데 두 번이나 군대를 가는구나. 정신 재무장하고 오라’고 했다”고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경석은 “짧았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었다. 정신적으로 고통을 줬지만 얻었던 것도 많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짜 사나이’는 ‘군대’를 소재로 한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김민종 PD가 연출을 맡았고,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엠믈랙 미르 등 총 6명의 연예인이 5박 6일 동안 군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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