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 '고깃집연주' 해명 "착취 아냐…흥이 나서 연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최근 '고깃집 연주 사진'으로 벌어진 착취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습니다.

17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진박의 소속사 우승하 동국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삼겹살이 아니라 곱창집에서 연주한 것"이라며 "유진의 모친과 식당 주인이 친분 관계가 있어서 식당을 방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곱창을 좋아해서 먹으러 갔고, 먹다 보니 흥이 나서 연주를 한 것이다. 돈은 절대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유진박은 사진 속 허름한 차림에 대해서는 “가방 안에는 미국 시민권도 있고 비상 약, 여권 거주 중도 있다”며 항상 가지고 다니는 가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유진박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깃집으로 보이는 한 식당의 카운터 옆에서 허름한 차림으로 연주하고 있는 유진박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혹사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