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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표된 싸이의 ‘젠틀맨’은 가온차트 4월 3주(4월 7일~13일) 다운로드 집계에서 총 42만 9,255건을 기록했다. 싸이의 경우 단 이틀간 집계된 수치로 지난 주 1위를 기록했던 다비치의 ‘녹는중’이 일주일 동안 약 34만여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수치다.
음원 사이트에서 노래 하나를 다운받았을 때 단가는 6백원 가량으로 책정돼 있다. 따라서 싸이의 음원 다운로드 매출은 약 2억5천7백 만원 정도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월정액 등 복합상품으로 음원사이트에 가입돼 있고, 이럴 때 한 곡의 단가는 50원 가량이 된다. 이 경우 싸이의 음원 다운로드 매출은 2천1백만 원으로 떨어진다.
한편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13일 오후 9시 공개 이후 18일 오전 11시 30분 현재까지 총 1억3천2백만 뷰의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또 싸이의 '젠틀맨'은 18일 공개된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2위에 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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