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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정규 1집 ‘산전수전공중전’을 발표한 장미여관은 첫 정규앨범 홍보를 위해 ‘여관용품 패키지’ 1,000세트를 제작했다.
장미여관이 홍보용으로 제작한 ‘여관용품 패키지’에는 일반 여관에서 입실할 때 나눠주는 일회용 칫솔과 치약, 샴푸, 면봉 등이 포함돼 있다. 패키지 겉에는 ‘장미여관’이라는 글자가 크게 프린트돼 있어 실제 여관용품 세트처럼 보인다. 장미여관이라는 팀명에서 착안한 프로모션 아이디어인 것.
이에대해 소속사 록스타뮤직 측은 “최근 홍대 KT&G 상상마당 공연을 찾은 팬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대부분 팬들이 ‘집에서 오해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장미여관은 ‘산전수전공중전’ 선공개곡 ‘오빠들은 못생겨서 싫어요’로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SNS를 통해 ‘노래 속 주인공을 찾습니다’라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장미여관은 30일 정규 1집 앨범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단독공연 및 ‘2013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 등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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