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혜선은 지난 4월 '희망TV SBS'와 함께 3년 전 폐교된 전남 영광의 한 초등학교를 찾았다. 구혜선은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 '드림 위드'(Dream With)의 일환으로 폐교를 리모델링, 지역아동센터로 만드는 프로젝트에 동참한 것.
전남 영광지역 지역아동센터는 그룹홈 아이들이 방과 후 이용할 곳으로 부모에게 버림받거나, 학대의 상처를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시설이다. 지역아동센터 건립 소식에 구혜선은 서울에서 영광까지 혼자 찾아 가, 손수 벽화를 그리고, 뒷정리는 물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혜선은 그림뿐만 아니라 방송으로 소개될 영상의 내레이션 재능 기부도 참여했다.
구혜선은 “저의 작은 재능으로 이번 나눔에 참여하게 되어 오히려 영광”이라며 “제 손길이 닿은 곳곳에서 아이들의 꿈이 자라고 희망이 피어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