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JTBC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JTBC가 예능 개편에 들어가면서 일부 간판 예능 프로그램들까지 폐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신화방송’,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등 인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남자의 그 물건’, ‘김국진의 현장박치기’, ‘미라클 코리아’ 등이 모두 폐지된다. 다만 ‘신화방송’의 경우, 완전한 폐지가 아닌 추후 시즌제로 편성할 가능성이 있다.
화제를 모았던 ‘히든싱어’는 왕중왕전을 마친 뒤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며 ‘닥터의 승부’, ‘썰전’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새 예능프로그램으로는 가족 집단 토크쇼인 ‘유자식 상팔자’가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인 아버지와 이들의 자녀가 함께 출연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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