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의 안티블로거 S씨가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경찰 측이 입장을 전했습니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형사 관계자는 eNEWS와의 전화통화에서 “피의자 조사를 마쳤다"며 "추가 보충 조사 이후 검찰에 해당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씨는 올초까지 온라인 기사 댓글과 자신의 블로그에 장윤정에 대한 좋은 글을 올리다, 가족과의 관계가 틀어진 이후 모두 29건의 비방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씨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사실은 모두 장윤정의 어머니에게서 듣고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경찰 측은 "S씨가 자신을 '장윤정의 10년 지기 팬'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한편 경찰은 "장윤정 어머니의 출두 스케줄을 조율한 이후 해당 사건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