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군 "클라라님 사랑합니다" 돌직구 고백

개그맨 최군이 클라라에게 돌직구 사랑 고백을 해 눈길을 끈다.
최군은 12일 자신의 SNS에 클라라와 다정히 찍은 사진과 함께 “클라라씨 많이 당황하셨어요? 저도 제 머리크기가 두배라 많이 놀랐습니다. 박명수 사장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클라라님과! 가끔은 여자 친구가 아니더라도 존재해주는 것만으로 감사한분들께는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클라라님 사..사......사....”라는 글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박명수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했다. 클라라는 이 뮤직비디오에서 폴댄스(봉춤)을 추는 여성으로, 최군은 짜장면 배달부로 출연한다. 현장에서는 최군이 기대이상의 랩실력을 보여줘 촬영관계자들이 랩퍼로 데뷔하라고 적극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군은 MBC공채 16기 개그맨으로 박명수의 거성엔터테이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아프리카TV에서 '최군TV'를 방송 중이며 라디오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