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가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건강을 찾은 사람들 특집으로 신지, 홍진영, 박완규, 김신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지는 “가슴속 쌓였던 스트레스는 어떻게 풀었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말하면 술로 풀었다. 심각할 정도로 술로 풀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를 떠올리던 신지는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이후로 술을 딱 끊었다”며 “지금도 당시의 아픔이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 많이 극복했다”며 밝은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