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소닉’ 4차 라인업 발표, 소울킹 존 레전드 내세웠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오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슈퍼소닉 2013’이 20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4차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슈퍼소닉 2013’은 현 컨템포러리 소울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존 레전드(John Legend)를 내세웠다. 존 레전드는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로부터 발탁된 이후, 데뷔작 ‘겟 리프티드’(Get Lifted)로 전 세계 4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제48회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무려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면서 3개 부문을 수상했음은 물론, ‘세이브 룸’(Save Room) ‘피.디.에이’(P.D.A.)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오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슈퍼소닉 2013’이 20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4차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PMC네트웍스 제공

이미 두 번의 내한 공연을 통해 보여준 열정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수많은 한국 팬들을 매료시킨 바 있어 ‘슈퍼소닉 2013’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 지 기대를 모은다.
존 레전드와 함께 국내 라인업으로 허밍 어반 스테레오와, 힙합그룹 아지아틱스(Aziatix), 심규선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5인조 밴드 이스턴 사이드 킥, 좋아서 하는 밴드, 스탠딩에그, 언니네 이발관, 줄리아하트, 슈가볼 등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뿐만 아니라 일전에 공개된 라인업에서 ‘가왕’ 조용필과 자우림, 십센치. 버벌진트 등이 이름을 올려 기대를 높였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