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신로드’의 MC이자 대한민국 대표 여자식신 박지윤이 타고난 먹성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식신로드’ 촬영을 위해 홍대 맛집을 찾은 정준하, 박지윤, 창민은 제작진이 건넨 자신들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학생증을 가지고 오면 음식값을 할인해 준다는 소식을 접한 제작진은 MC들의 어린시절 사진을 이용해 학생증을 만들었던 것.
학생증 속 이들 사진은 지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못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갸름한 얼굴에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정준하, 통통하게 살이 오른 창민. 하지만 무엇보다도 모두를 놀라게 했던 건 박지윤의 포동포동한 볼살이었다.
박지윤은 이 사진이 공개되자 “당시 키 150cm에 몸무게가 52kg이었다”고 밝히며 “친구들과 나눠먹으라고 준 요쿠르트 50개가 아까워 혼자 다 먹을 정도로 먹성이 대단한 시절이었다”고 말해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
창민 역시 “지금 다이어트로 살을 엄청 뺐다”고 밝히며 몸꽝시절 사진에 대한 민망함과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못난이 삼인방’에서 ‘식신 삼남매’로 업그레이드 된 이들의 모습은 오는 29일 Y-ST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