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한 때 라이벌이자 현재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오상진에 대해 언급했다.
전현무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M빌딩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미스코리아-비밀의 화원’(이하 ‘비밀의 화원’) 제작발표회에서 “한 때는 껄끄러웠지만 현재는 호형호제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2년 두 사람은 SNS 설전을 한 바 있다. 전현무가 자신의 트위터에 KBS2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홍보글을 올리는 것에서부터 비롯됐다. MBC 총파업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오상진은 전현무의 글을 비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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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한 때 라이벌이자 현재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오상진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MBN스타 DB |
‘비밀의 화원’은 역대 미스코리아들이 출연해 화려한 왕관 뒤에 가려졌던 웃음과 눈물의 인생사를 털어놓는 프로그램이다. 전현무와 오상진, 미스코리아 출신 오현경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14일 첫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