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연예인 1호 국회의원’ 홍성우가 정치인이 된 과정을 밝혔다.
12일 방송 예정인 TV조선 토크쇼 ‘대찬인생’에 홍성우가 출연해 그동안의 인생에 대해 자세하게 털어놓았다.
홍성우는 드라마 ‘세자매’에 이어 시청률 78%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데릴사위’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1978년 37세의 나이에 10대 국회의원(무소속)으로 당선돼 ‘연예인 출신 최초의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이후 11대, 12대에도 국회의원으로 선출돼 ‘3선 의원’을 지낸 바 있다.
‘연예인 1호 국회의원’ 홍성우가 정치인이 된 과정을 밝혔다. 사진= TV조선 |
이어 그는 당시 최고의 배우였던 고(故) 김진규를 찾아간 에피소드부터 TBC 입성, 당대 최고의 작가로 손꼽혔던 유호를 만나 담판을 짓는 등 당찼던 인생 스토리를 풀어놓았다. 또 국회의원 출마 당시 ‘무소속’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와 국회의원 후보 등록비가 없었던 곤란한 상황에서 많은 이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줬던 사연도 소개했다.
그러나 3선 의원이었던 홍성우는 몇 가지 루머로 인해 의원직을 자진 사퇴해야만 했고, 이후 제주도로 내려갔지만 연이은 사업 실패를 맛봤다.
게다가 홍성우는 현재 불우이웃돕기 기
한편,‘대찬인생’은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에 힘입어 최근 시청률 3%를 돌파했으며, 2주 연속 금요일 밤 동시간대 유료 방송 채널(지상파 제외)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