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의 주인공 주원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6일 ‘굿 닥터’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 속 주원은 3D 안경을 끼고 무언가에 한껏 몰입한 모습이다. 이 장면은 극중 박시온이 3D TV 체험코너를 지나가다 신기해 보이는 3D 안경을 착용한 후, 영상 체험에 나선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는 3D 안경을 끼고 신비로운 세상을 만난 듯 두 팔을 내뻗은 채 무엇인가를 잡으려는 듯한 실감나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남다른 박시온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극에 녹여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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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 발달장애 청년 역할을 완벽 흡수했다. 사진=로고스필름 |
제작사 로고스필름는 “주원은 어떤 드라마에서도 다뤄지지 않았던 ‘서번트 신드롬’의 박시온이라는 캐릭터를 위해 발달 장애인을 직접 만나보고 이야기를 나눴는가 하면, 발달 장애인들을 연구하고 도와주는 선생님들과 장시간 동안 논의하는 등 박시온 캐릭터를 다잡아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상어’ 후속으로 내달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