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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김보성은 주식으로 모든 재산을 잃어 힘든 시간을 보냈던 심경을 고백했다.
김보성은 “아직도 가구들을 창고에 넣어두고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보성은 “전세마저 빼서 주식에 투자했는데 그마저도 날렸다.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니까 도미노처럼 한꺼번에 무너졌다”며 생활고로 겪은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보성은 “주인한테 독촉받고 식비도 카드가 정지되기 전에 다 사놓고 생활했다. 전기세도 못 내 불을 못 켰다”고 덧붙였다.
아내는 “처음에는 말리기도 해보고 원망도 많이 했다. 하지만 나 힘든 것에 남편이 몇 배 더 힘든 마음을 아니까 뭐라고 할 수 없었다”며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아내는 “애들 돌 때 받은 금반지나 이런걸 팔아서 썼
김보성은 “집 몇 채, 차 몇 대 날렸다. 통장에 8천원 딱 남았었다”고 말했다.
김보성 통장잔고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보성 통장잔고 8천원이었다니 안타깝다” “김보성 통장잔고, 아내도 마음 고생 많이 했을 듯” “김보성 통장잔고 8천원 정말 힘들었겠다” 등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