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과 씨름 대결을 벌였다.
강호동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의 녹화에서 초대손님으로 스튜디오를 찾은 휴 잭맨과 즉석 씨름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영화 ‘더 울버린’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 최초이자 아시아 단독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휴 잭맨은 이날 녹화에서 자신을 반겨주는 MC 강호동과 출연진의 환호에 유창한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며 등장했다.
이미 월드스타 싸이와 함께 ‘말춤’을 춘 적이 있는 휴 잭맨은 이날 걸그룹 씨스타와 함께 말춤을 추는가 하면 ‘김치 짱’이라고 외치며 넘치는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천하장사 출신인 강호동의 즉석 씨름 대결에서는 강호동을 통째로 들며 ‘굴욕’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남다른 몸매를 자랑하는 휴 잭맨은 자신만의 몸매 관리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휴 잭맨 따라잡기 ‘제2의 울버린 선발대회’가 열려 잘 생긴 몸짱 모델, 고등학생 몸짱, 40대 몸짱 등 3명의 일반인이 등장해 ‘대한민국 휴 잭맨’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근육을 뽐내는 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0일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