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감시하는 민준국의 시선이 보는 이들을 벌벌 떨게 했다.
최근 온라인상 ‘흔한 여중생의 정수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민준국(정웅인 분)의 대사를 패러디한 게시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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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하는 민준국, 우리를 감시하는 민준국의 시선이 보는 이들을 벌벌 떨게 했다. 사진=온라인게시판 |
사진에서 민준국은 “물 흘리면 죽일 거다. 흘리는 걸 보는 사람도 죽일 거다”라는 극중 명대사를 응용한 글까지 적혀 있다.
이는 정수기를 사용하면서 물을 바닥에 흘리는 학생들이 많아지자 학교 측이 학생들에게 재치 있게 경고를 한 것으로 보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