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다시 태어나다‥3년만에 미니앨범 발매

랩퍼 아웃사이더가 3년 만에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아웃사이더는 23일 정오 미니앨범 ‘Rebirth Outsider’를 발매했다. 새로 태어난 아웃사이더의 시작을 알리는 미니앨범 ‘Rebirth Outsider’는 타이틀곡 ‘Bye U’를 포함한 총 6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아웃사이더는 이번 미니앨범에서 33인조 하이브리드 프로듀싱 팀 클래스S, 엠블랙 지오, 가수 화요비, 가비앤제이 출신 장희영, 랩퍼 산이, 타이미(전 이비아)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했다.
또 국내 정상급 기타리스트 이성열의 연주와 장근석의 일본 활동 앨범의 사운드 엔지니어링을 담당하고 있는 이건호가 믹싱을 맡았으며, 에이미 와인하우스, 나카시마 미카 등 해외 인기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해온 영국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의 스튜어트 호티스가 마스터링으로 참여했다.
타이틀곡 ‘Bye U’는 특별한 이별을 준비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표현한 힙합 곡으로 시아준수 ‘사랑은 눈꽃처럼’, 케이윌, 소유의 ‘하얀 설레임’ 등을 작곡한 정창욱이 작, 편곡을 맡았다.
아웃사이더는 2009년 ‘외톨이’, ‘주변인’, ‘피에로의 눈물’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언더그라운드 랩퍼 출신 솔로 가수로서는 최초로 전 음원차트 및 앨범 차트를 석권한 바 있다.
아웃사이더는 타이틀 곡 ‘Bye U’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오는 8월 23일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단독 콘서트를 V-hall에서 준비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