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속 동물인 장산범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웹툰 ‘2013 전설의 고향’의 6번째 작품 ‘장산범’이 공개됐다. 이후 다음날 포털사이트는 장삼범이 검색어를 장악하며 놀라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구전으로 전해내려오는 전설의 생명체 장산범은 하얗고 긴 털이 특징으로,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 그리고 긴 얼굴을
또한 장산범은 판이나 쇠를 긁는 듯한 괴이한 소리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동물의 소리는 물론 사람의 소리까지 흉내 내면서 사람을 잡아먹는 괴생물체로 전해진다.
한편 지난해 6월 부산 해운대구 장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장산범을 봤다는 목격담이 떠돌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